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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차트혁명' 볼빨간 사춘기, 애절한 발라드 도전 안지영의 목소리는 슬픈 감성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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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차트혁명' 볼빨간 사춘기, 애절한 발라드 도전 안지영의 목소리는 슬픈 감성도 끌어낸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2.2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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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음원 차트의 혁명을 일으킨 여성 2인조 팝밴드 볼빤간 사춘기가 드라마 화랑과 손을 잡았다.

쇼파르뮤직은 27일 "볼빨간 사춘기가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의 세 번째 OST 트랙의 주인공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동근, 방탄소년단 뷔-진 등이 참여한 화랑 OST는 많은 팬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앨범이다. 이 앨범에 2016년 음원 최강자인 볼빨간 사춘기가 합류하면서 더 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볼빨간 사춘기가 애절한 발라드에 도전했다. [사진=쇼파르뮤직 제공]

'화랑' 세 번째 OST 트랙 '드림'은 기존 볼빨간 사춘기가 추구하던 귀엽고 밝은 팝밴드 성향의 곡들에서 벗어나 진지한 발라드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안지영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는 연인간 슬픈 사랑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사극이라는 장르에 맞게 순수 가요 발라드의 멜로디 라인을 잘 살려내면서 드라마 분위기와 곡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시청자들은 이번 곡을 통해 가슴을 뭉클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곡은 '화랑'의 음악감독이자 '꽃보다 남자', '신의', '주군의 태양', '운명처럼 널 사랑해', '대박'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음악과 히트곡을 선보인 작곡가 오준성이 완성했다.

한편 볼빨간 사춘기가 부른 '화랑' 세 번째 OST 트랙 '드림'은 27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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