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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다시 첫사랑' 명세빈의 통쾌한 복수 왕빛나의 몰락에 시청률 20%벽 넘었다 '초고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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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다시 첫사랑' 명세빈의 통쾌한 복수 왕빛나의 몰락에 시청률 20%벽 넘었다 '초고속 상승'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2.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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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다시 첫사랑'이 드디어 시청률 20%의 벽을 넘으며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본격적인 명세빈의 복수 시나리오가 먹히는 분위기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20.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드라마 통합 2위의 성적이다.

다시 첫사랑의 이런 상승세는 예견된 일이었다.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극 중에서 최근까지 당하기만 하던 분위기를 보여주던 명세빈이 기억을 찾게 되면서 복수전을 펼치고 있다.

'다시 첫사랑'이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는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자신을 파멸시킨 사람들을 향한 명세빈의 복수전은 신속하면서도 통쾌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시청자들은 다시 첫사랑을 시청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밖에 없다.

'불어라 미풍아' 등 답답한 전개를 중심으로 하는 다른 지상파 막장 드라마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다. 이런 행보를 끝까지 유지한다면 다시 첫사랑은 더욱더 가파르게 시청률 상승을 기록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시청률 20%대 를 넘은 시점에서 30%대까지도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과연 다시 첫사랑의 시청률 상승 폭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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