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JTBC 뉴스룸'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문재인과 안희정 등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경쟁으로 인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7.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하락한 수치지만 'JTBC 뉴스룸'은 며칠째 7%대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JTBC 뉴스룸'의 이런 높은 시청률 유지의 비결은 역시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경쟁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미 국민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이슈보다는 차기대선후보 지지율과 과연 누가 승리를 거둘지에 대한 이슈에 더욱더 관심을 쏟아붓는 모양새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JTBC 뉴스룸'은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이재명 등 야권 대선 후보들간의 경쟁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 등을 계속해서 분석하고 있다.

국민은 'JTBC 뉴스룸'이 최순실 게이트 최초보도를 하면서 현 시국을 만들어낸 만큼 이들의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분석에 신뢰를 보이는 모습이다.

앞으로 'JTBC 뉴스룸'은 조기 대선이 가까워 질수록 후보들의 지지율 분석에 더욱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JTBC 뉴스룸'이 과연 이번 조기 대선의 당선자까지 제대로 예측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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