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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폭발적 상승세 '명세빈 원맨쇼' 통합1위 '빛나라 은수' 맹추격 '대역전극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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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폭발적 상승세 '명세빈 원맨쇼' 통합1위 '빛나라 은수' 맹추격 '대역전극 나오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2.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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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다시 첫사랑'이 시청률 20%대를 3일 연속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다. 이 작품은 극이 후반부로 향할수록 극의 짜임새가 더해지고 있고 명세빈의 연기가 빛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통합 1위 '빛나라 은수'까지 잡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20.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드라마 통합 2위의 성적이다.

'다시 첫사랑'은 지난 7일 시청률 20%대를 넘어선 이후 3일째 이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사실상 안정적으로 시청률 20%대 안착에 성공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다시 첫사랑'이 '빛나라 은수'의 시청률을 잡을 수 있을까? [사진='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현재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통합 1위는 KBS 1TV 일일연속극 '빛나라 은수'다. 이 작품은 시청률 25% 이상을 유지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실상 다른 드라마들은 '빛나라 은수'에 시청률 경쟁상대가 되질 못 한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첫사랑이 시청률 20%대를 돌파한 이후 상승을 유지하면서 이런 분석이 틀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극이 후반부로 갈수록 짜임새 있는 극 중 내용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는 형국이다. 이중 명세빈의 후반부 활약은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현재 '다시 첫사랑'과 '빛나라 은수'는 오차범위 내인 5%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과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다시 첫사랑'이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통합 1위를 달성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쏠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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