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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격파' 안양, 박성진 MVP- 위클리 베스트 4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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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격파' 안양, 박성진 MVP- 위클리 베스트 4명 영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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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최진수-DF 김태봉-GK 이진형까지 4명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선두 대전 시티즌을 격파하는데 앞장선 박성진(29·안양 FC)이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박성진은 지난 18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에서 정재용의 선제골을 도와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3위로 뛰어올랐다.

▲ 공수를 조율하며 선두 대전 격파에 앞장선 안양 공격수 박성진이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2위로 이끈 서동현(안산)이 박성진과 함께 최고 포워드로 이름을 올렸다. 임성택(수원 FC), 이용래(안산), 최진수(안양), 유준영(부천)이 한 주간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혔다.

수비진에는 이재훈, 배효성(이상 강원), 유종현(충주), 김태봉(안양)이 선정됐고 대전의 파상공세를 1실점으로 막아낸 이진형(안양)이 최고의 골키퍼로 꼽혔다.

후반 중반부터 2골을 몰아쳐 대구 FC에 역전승을 거둔 안산이 위클리 베스트팀이 됐다. 대전과 안양간의 경기가 최고의 경기로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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