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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명세빈 폭탄소송 날리고 왕빛나 아들 유괴 증거 잡았다 '통쾌한 복수전개'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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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명세빈 폭탄소송 날리고 왕빛나 아들 유괴 증거 잡았다 '통쾌한 복수전개' 시청률 고공행진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3.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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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다시 첫사랑'이 명세빈의 왕빛나에 대한 복수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명세빈은 왕빛나에게 천억대 소송을 거는가 하면 뒤에서는 자기 아들 가온이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은 21.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는 통합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처럼 '다시 첫사랑'이 높은 시청률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극의 속 시원한 전개가 한몫하고 있는 중이다. '다시 첫사랑'은 명세빈(이하진 역)이 사랑하는 남자 김승수(차도윤 역)가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아들 가온이 마저 유괴되면서 이 모든 일을 기획한 왕빛나에게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했다.

'다시 첫사랑'에서 명세빈이 소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수에 나섰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첫 번째 복수의 내용은 왕빛나에 대한 폭탄 소송이었다. 천억대 소송을 하게 된 명세빈은 김승수의 회사를 통째로 삼키고 회장이 된 왕빛나를 난처한 형국으로 몰아가는 중이다.

자금줄에 대한 압박을 가하면서 왕빛나가 실제 LK그룹 회장으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손발을 묶어두기 시작한 것이다.

명세빈은 아들 가온이를 찾으면서 왕빛나가 유괴를 했다는 증거 찾기에 돌입했다. 제 아들 가온이를 왕빛나가 유괴했다는 사실만 파악하면 법적 처벌이 가능해진다. 명세빈은 이 부분을 노리고 왕빛나를 궁지에 몰아넣을 단서를 찾아 나서고 있다.

결국, 명세빈의 이런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은 통쾌한 내용이 곧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명세빈이 펼치고 있는 복수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다시 첫사랑'은 기록적인 시청률 상승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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