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무경계 한국형 개러지록을 추구하는 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가 11일 새로운 작품 'The way'로 팬들을 찾는다.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이번 싱글 앨범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5집 앨범에 앞서 발매되는 연작 시리즈 형식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앨범은 최소한의 코드 변화 속에서도 다이나믹한 연주를 추구하면서 그동안 이들이 들려주던 개러지록 스타일을 유지했다. 특히 느리고 빠른 사운드 템포의 조절을 통해 갤럭시익스프레스가 걸어온 10년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했다.
앞으로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싱글 발매 후 북미 최대의 음악마켓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2017'에 참가할 예정이다. 얼마 전 스포츠Q 단독기사를 통해 자세한 공연 내용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지난 2007년 EP 앨범 'To The Galaxy'로 록음악 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리더 이주현의 주도로 만들어진 갤럭시익스프레스는 박종현과 김희권까지 3인 체제로 10여 년 가까운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갤럭시익스프레스는 국내 인디신 최고의 밴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대만, 홍콩 등 세계무대를 상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를 통해 11일 앨범 발매 후 리뷰기사를 내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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