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JTBC 뉴스룸'이 박근혜 前 대통령 탄핵 결정과 삼성동 사저 이동 이후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조기 대선 정국에 맞춰 문재인, 안희정, 황교안 등 차기대선 후보 지지율 분석 등을 다루며 시청률은 더욱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8.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JTBC 뉴스룸'은 최순실 게이트 사태 이후 유지하던 8%대 시청률에 복귀했다. 'JTBC 뉴스룸'의 시청률 상승 원동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과 삼성동 사저 복귀 등으로 인한 이슈 때문이다.

특히 'JTBC 뉴스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60일 이내에 치러질 조기 대선에 주목하며 문재인, 안희정, 황교안, 이재명, 안철수 등 유력 차기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 수 있었다.

앞으로 'JTBC 뉴스룸'은 계속해서 높은 시청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5월에 치러질 조기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고 차기대선 후보 지지율은 선거가 가까워 질수록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JTBC 뉴스룸'은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대선정국이라는 '특수'를 누리며 유례없는 고 시청률 행진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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