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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명세빈 박정철 마음 완전히 잡고 '치명적 복수' 재시동 시청률 20%대 다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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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명세빈 박정철 마음 완전히 잡고 '치명적 복수' 재시동 시청률 20%대 다시 넘었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3.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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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다시 첫사랑'이 답답했던 명세빈의 복수에 재시동을 걸면서 30%대 시청률에 복귀했다. 극은 그동안 명세빈의 복수에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던 박정철의 마음을 완전히 돌려놓았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은 21.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6%P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다시 첫사랑'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원동력은 지지부진했던 명세빈(이하진 역)의 복수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시 첫사랑'에서 명세빈이 흔들리던 박정철의 마음을 잡고 복수의 날을 세우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앞서 명세빈은 박정철(최정우 역)의 도움을 받아 복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박정철은 예전 연인이자 복수의 대상 왕빛나(백민희 역)가 자신의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이 때문에 박정철은 명세빈의 왕빛나에 대한 복수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결국, 극에서 명세빈의 복수는 지지부진한 전개로 빠져들었고 시청자들은 답답함을 느끼며 이탈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명세빈은 박정철에게 왕빛나를 파멸시켜야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설득을 하기 시작했고 이게 먹혀들었다. 이제 명세빈은 생방송 TV 인터뷰를 통해 왕빛나 아이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밝히고 그를 한 번에 무너뜨리는 진정한 복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다시 첫사랑'은 명세빈의 복수가 다시 속도감을 내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마 상태의 김승수(차도윤 역)까지 깨어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더 쏠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어디까지 시청률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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