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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분석Q] '썰전' 시청률 날개달았다! 차기 대선후보 출연 지지율 분석 '조기대선 기간 가능' 문재인-안희정-안철수 다시 출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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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분석Q] '썰전' 시청률 날개달았다! 차기 대선후보 출연 지지율 분석 '조기대선 기간 가능' 문재인-안희정-안철수 다시 출연하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3.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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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썰전'이 일반교양 오락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정해진 기간 내에 한 해)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출연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분석 등이 가능해지면서 시청률에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썰전'은 조기 대선 기간 중 후보자들이 방송 출연에 아예 나올 수 없는 시기를 빼고는 차기 대선후보 초대와 지지율 분석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대선후보자의 방송 출연은 '공직선거법 규정에 의거해 허용되는 프로그램으로 보도, 대담, 토론 프로, 연설, 선거 광고 등이다. 이중 '썰전'은 토론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분류돼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는 시기에도 대선후보들의 출연이 가능해진다.

이번 조기 대선기간 중 '썰전'에 대선후보들의 출연이 가능해진다. 차기대선 후보 지지율 분석도 가능하게 됐다.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침에 따라 '썰전'은 시청률의 날개를 달게 됐다. 그동안 '썰전'은 평균 8~9%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거두며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간판 시사 오락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조치로 '썰전'은 평균 10% 이상의 시청률 달성이라는 목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썰전'은 보다 상세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분석은 물론이고 지지율 순서대로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 후보들을 다시 한 번 초대해서 집중 토론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황교안 국무총리 혹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후보로 결정될 경우 이들의 초대 역시 이뤄질 수 있다.

이처럼 '썰전'은 조기 대선 정국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과 후보자 검증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국민 시사 오락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게 됐다. 앞으로 썰전이 어떤 방향으로 조기 대선 정국을 다룰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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