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초점Q]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방해로 강태오-장희진 헤어지고 결혼 실패 '정겨운과 삼각관계 구도 여전히 유효하다'
상태바
[초점Q]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방해로 강태오-장희진 헤어지고 결혼 실패 '정겨운과 삼각관계 구도 여전히 유효하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5.22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엄정화의 계략으로 인해 강태오와 장희진의 결혼이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엄정화는 현재 강태오를 전광렬 회사의 후계자로 삼겠다는 황당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엄정화(유지나 분)가 자신이 버렸던 아들 이경수(강태오 분)에게 박성환(전광렬 분)의 아들 노릇을 하도록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정화의 이런 제안은 전광렬을 이용해 강태오를 재벌 후계자로 만들고 연예인으로서 생명력을 잃으며 몰락하게 된 자신의 인생을 다시 회복시키려는 속뜻이 담겨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엄정화가 장희진과 강태오의 결혼을 방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 캡처]

하지만 엄정화의 이런 행동 때문에 강태오와 장희진(정해당 역)의 결혼은 실패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엄정화는 강태오를 전광렬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장희진이라는 존재가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엄정화는 장희진의 남자를 빼앗고 그의 연예계 진출을 방해하는 등 악연이 있는 사이다. 이런 장희진이 자신이 버린 아들 강태오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용납하기 어렵다.

결국, 엄정화는 계략을 부려 장희진과 강태오의 관계를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 강태오 역시 자신을 버린 엄마지만 전광렬 집안에서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는 엄정화를 선택하고 연인 장희진을 버릴 가능성 역시 열려있다.

극의 전개상 강태오와 장희진이 너무 일찍 결혼을 선언하고 행복해진 측면 역시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해 준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기획 단계서부터 장희진, 정겨운, 강태오의 삼각관계를 그려낸다는 의도를 밝힌 바 있다.

당연히 극은 장희진과 강태오의 결혼을 극 초반서부터 이뤄지게 하면서 정겨운과의 삼각 구도를 막을 이유가 없다. 극 중 정겨운 역시 "아직 난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 만큼 장희진, 강태오의 결혼과 사랑의 완성은 힘겨워 보인다.

앞으로 장희진과 강태오의 결혼 여부와 정겨운과의 러브라인 구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