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 유일의 아이돌 걸밴드 마르멜로가 응원가를 통해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에 힘을 보텔 예정이다.
롤링홀 측은 26일 "현아, 유나, 다은, 도은, 가은으로 이루어진 걸밴드 마르멜로가 'Can't Stop 평창'을 지난 22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Can't Stop 평창'은 지난 4월 마르멜로가 평창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기타리스트 유나의 화려한 연주와 탄탄한 강렬한 드럼 비트 현아의 청아한 목소리가 일품이다. 특히 올림픽 응원가라는 특성에 맞게 강렬한 얼터너티브록 계열의 경쾌한 멜로디 라인이 귀를 자극한다.
올림픽 선수의 1인칭 시점에서 시작하는 가사는 '오늘만큼은 네 맘대로', '너의 무대를 보여줘’라는 가사로 이어져 올림픽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자신의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마르멜로는 만 20살 밴드에 어울리는 상큼함과 패기에 어울리는 노래로 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마르멜로는 이미 데뷔 전부터 홍대에서 100여 차례가 넘는 라이브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밴드다. 인디신에는 전혀 없는 아이돌 밴드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현재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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