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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신동호 체제 붕괴 배현진 아나운서 하차 후 손정은-박성호 체제 뉴스데스크 'JTBC뉴스룸' 넘을 비책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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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신동호 체제 붕괴 배현진 아나운서 하차 후 손정은-박성호 체제 뉴스데스크 'JTBC뉴스룸' 넘을 비책은 무엇?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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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손정은, 박성호 앵커로 새롭게 편성된 MBC '뉴스데스크'가 26일 오후 7시 55분 첫방송된다.

새롭게 바뀐 MBC '뉴스데스크'는 새로운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짜깁기식 보도에서 탈피해 심층, 현장 중심의 보도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 체재의 MBC '뉴스데스크'는 일반적인 뉴스의 틀을 유지하면서 정해진 보도를 하는 방식이었다. 이 때문에 심층성, 현장성을 확보한 'JTBC 뉴스룸'과의 경쟁에서 한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뉴스데스크가 배현진 아나운서 체제 이후 손정은 박성호 체제로 JTBC 뉴스룸을 넘을지 관심이 가고 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제공]

 

하지만 김장겸 사장 사임과 신동호 국장 체제의 붕괴 그리고 배현진 아나운서 들어선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앵커 체제의 MBC '뉴스데스크'는 'JTBC 뉴스룸' 못지않은 보도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걱정되는 부분은 MBC '뉴스데스크'가 'JTBC 뉴스룸'의 아성을 넘을 수 있느냐다. 'JTBC 뉴스룸'이 이미 심층 보도 뉴스의 원조 격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MBC '뉴스데스크'가 이를 뛰어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처럼 MBC '뉴스데스크'는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앵커로의 부담스러운 첫출발을 앞두고 있다.

최승호 사장 체제에서 MBC '뉴스데스크'가 거두게 될 방송 성적은 현 MBC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될 수 있다는 부담감을 넘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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