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저글러스'에서 백진희가 최다니엘의 정식 프러포즈를 거부했다. 최다니엘은 냉정한 척 했지만, 분노의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가 남치원(최다니엘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진희는 최다니엘과 충동적으로 키스를 하게 됐고 어색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더는 이런 불편한 관계가 싫다"며 깊은 관계로 가자는 제안을 했다.
백진희는 펄쩍 뛰면서 "난 상사와 이런 관계를 맺는 것을 거부한다"며 "보사부일체(보스와 선생님과 아버지는 건드리지 않는다)"를 외쳤다
최다니엘은 백진희의 이런 반응에 "알겠다"며 냉정하게 등을 돌렸다. 최다니엘의 반응에 백진희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왜 키스를 했느냐며 투덜거렸다.
최다니엘 역시 백진희의 반응에 섭섭했던 것은 마찬가지였다. 백진희에게 프러포즈 거절을 당한 뒤 집으로 냉정하게 돌아온 그는 분노를 폭발시키며 신발을 집어 던지는 행위를 했다.
앞으로 '저글러스'는 최다니엘과 백진희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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