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이세은(34)이 3월 결혼한다.
이세은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는 "이세은이 오는 3월 6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3살 연하의 호남형인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밝혔다.
G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Q에 "이세은은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평소 소탈하고 선한 성품인 이세은씨의 결혼 소식에 소속사 역시 진심으로 기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세은은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특히 이세은이 부친상을 겪는 등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주고자 애쓰는 예비신랑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위해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블룸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연개소문', '근초고왕', 영화 '분신사바', '해변으로 가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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