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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날' 신한은행, KDB생명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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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날' 신한은행, KDB생명 완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1.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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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26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원맨쇼...3위 KB스타즈와 승차 2경기차로 벌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날이었다. 인천 신한은행이 낙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26일 경기도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정규리그 KDB생명전에서 26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린 크리스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68-59로 승리했다.

원정경기에서 낙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16승7패를 기록, 3위 청주 KB스타즈(14승9패)와 격차를 2경기차로 벌렸다. 선두 우리은행과 격차는 4경기차로 좁혔다.

▲ 크리스마스는 26일 원정경기 KDB생명전에서 26점 14리바운드 7도움을 기록하며 신한은행의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WKBL 제공]

4쿼터 초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양팀의 추는 종료 5분여를 남기고 급격히 기울었다. 신한은행은 곽주영, 김단비의 미들슛과 크리스마스의 자유투로 격차를 벌렸다.

KDB생명은 김소담이 16점, 한채진이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5승19패가 된 KDB생명은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사상 첫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KDB생명의 신정자는 하프타임 때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으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 KDB생명의 신정자(가운데)가 하프타임 때 WKBL 정규리그 500경기 출장 특별상을 받았다. [사진=WKBL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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