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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브라이언박 계약한 '애플오브디아이', 주목할 만한 글로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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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브라이언박 계약한 '애플오브디아이', 주목할 만한 글로벌 기업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1.27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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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박, 복학 대신 뮤지션&엔터테이너로 본격 활동 예정

[스포츠Q 오소영 기자]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가 '슈퍼스타K6' 출신 브라이언 박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브라이언 박은 '슈스케6'에서 톱9위까지 올랐던 출연자다.

27일 애플오브디아이는 "브라이언 박이 복학을 선택하지 않고,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뮤지션이자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박은 미국 뉴욕의 매니스 대학(Mannes College)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하고 있다.

브라이언 박은 "계약 후 첫 공식 활동으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팬들을 위한 공연과 이벤트로, '슈스케6'에서 못다 보여준 모습과 자작곡들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 가수 브라이언 박. [사진= 애플오브디아이 제공]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브라이언 박의 독창적인 음악성과 스타성이 조합됐을 때,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움직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됐다"며 "국내외의 훌륭한 프로듀서들과 브라이언 박이 함께 만들어 낼 음악들은 국가, 문화, 성별, 연령, 시대의 간극을 넘어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음악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제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애플오브디아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역량있는 배우, 가수 등의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다.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사업부와 음반,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그간 국내외로 활동 중인 배우 다니엘 헤니와 수현을 배출했고, 미국 LA출신의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를 발굴해 계약했다. 로열 파이럿츠는 국내 록밴드 시장의 확장에 기여하고, 밴드가 강한 일본, 동남아, 중화권 시장에서도 활동 중이다. 또한 SBS 드라마 '시티헌터' 공동제작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해 북미 시장에 배급했다.

관계자는 "애플오브디아이의 매니지먼트 철학은 스타를 완성품이 아닌 유기체적인 브랜드로 보고, 스타의 개인 브랜드에 대한 통찰과 만들어 가는 과정에 보다 주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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