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2월 2일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이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27일 오전 공식 SNS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뒷 모습을 보인 채로, 사진에는 앨범 발매 날짜인 0202가 쓰여 있다. 앞서 전날 공개한 이미지로는 앨범명 '영(Young)'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개성있는 목소리, 특유의 감성으로 최근 힙합 신에서 신예로 떠올랐다. 자이언티는 지난해 자전적인 이야기로 가사를 구성한 '양화대교'를 발표했고, 개코 등과 작업에서 특색있는 목소리로 존재감을 빛냈다. 크러쉬는 자신의 곡 '가끔', '허그 미(Hug Me)'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하고 피처링에 참여했다.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오는 2월 2일 프로젝트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3월 6~8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합동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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