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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이준 동생 역으로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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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이준 동생 역으로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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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박소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한다.

박소영의 소속사 어와나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박소영이 '풍문으로 들었소'에 한이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이지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의 딸이자 한인상(이준 분)의 동생이다.

한이지는 극의 중심이 되는 엘리트 집안의 둘째로서 예고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인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부잣집 딸인 것에는 만족하나 엄격하고 권위적인 집안 분위기에 갑갑해하던 중, 오빠가 일으킨 소동이 삶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 여기고 신나하는 철없고 발랄한 여고생이다.

▲ 배우 박소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한다. [사진=어와나 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박소영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마담 뺑덕', '붉은 가족' 등에서 연기했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방송할 예정이다.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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