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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체제 '신태용호', 9일 파주서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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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체제 '신태용호', 9일 파주서 여정 시작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3.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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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명 소집, 23인 최종 발탁해 U-23 챔피언십 예선 참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신태용호’ 22세 이하(U-22) 올림픽 대표팀이 닻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되는 올림픽(U-22) 대표팀 1차 국내소집에 37명의 선수들을 소집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전임 이광종 감독의 급성 백혈병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있어 많은 자원 중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9일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U-23 챔피언십 예선 대비에 나선다. [사진=스포츠Q DB]

K리그 클래식 소속 20명, K리그 챌린지 소속 5명, 대학팀 소속 12명 등 37명 중 23명 만이 최종명단에 승선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파주NFC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2차 소집훈련을 실시한 뒤 대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곧바로 출국한다.

'신태용호'는 11일에는 최문식 코치팀과 김기동 코치팀으로 나뉘어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18일에는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에 새로 합류한 서울 이랜드 FC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에 속했다. 27일 브루나이, 29일 동티모르, 31일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각각 1,2,3차전을 갖는다. 이 대회를 통과해야 2016 리우 올림픽 티켓이 걸린 1월 본선 출전이 가능하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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