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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임상영양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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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임상영양 전문가 육성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4.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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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임상영양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CJ프레시웨이는 13일 "지난 1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병원 단체급식 운영 그룹의 '임상영양 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상영양 마스터 과정은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는 CJ프레시웨이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 임상 지식과 치료식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체급식 고객사인 대형병원의 급식 서비스 질을 향상과 영양사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7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이번 마스터 과정에는 전국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 3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각 병원의 치료식 가이드라인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질환별 식단작성 지침, 환자용 식품 선택 정보집 등 전문 지식 관련 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실제 병원에서 치료식을 담당하는 점포 관리자들이 강사진이 돼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사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배운 것들을 활용해 보다 많은 환자분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치료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병원 치료식은 환자의 질환이나 섭취 방식에 따라 맞춤형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내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사인 병원은 물론 최종 소비자인 환자분들도 모두 만족하는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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