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롯데웰푸드가 'Chefood(쉐푸드) 버슐랭 시즌2'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21일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쉐푸드 버슐랭 시즌2'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1호 빛의 도시(야관관광 특화도시)로써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롯데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 버슐랭을 주요 야간관광 사업 중 하나로 유치 및 지원한다.

미식의 대명사 미슐랭과 버스의 합성어인 버슐랭은 2층 버스를 활용한 움직이는 레스토랑에서 파인다이닝을 즐기며 도시 곳곳의 명소를 여행하는 이색 시티투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해 청라호수공원으로 이동, 노을을 보며 웰컴드링크를 마신다. 이후 인천의 야경명소인 송도 센트럴파크로 이동해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을 곁들인 코스요리를 즐긴다. 

버슐랭이 선보이는 메뉴는 쉐푸드 '한상 떡갈비', '블렌딩 카레', '등심 통돈까스', '왕교자' 등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을 재해석했다. 레시피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의 대한민국 요리명장 남대현 명장과 롯데웰푸드의 솔루션 팀이 함께 고안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진행한 시즌1은 매 회차 예약 신청이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된 바 있다.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빛의 도시 인천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고 인천 야경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멋진 야경을 품은 인천에서 버슐랭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쉐프급 요리를 할 수 있는 쉐푸드와 함께 멋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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