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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뽑은 신상품 우수사례, 하나 아이키움 적금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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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뽑은 신상품 우수사례, 하나 아이키움 적금 살펴보니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06.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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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영예를 안았다. 

하나은행은 14일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1차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4월까지 금융회사가 출시한 상품 가운데 저출산 등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거나 사회 취약계층과 고통을 나누는 성격을 가진, 차별화된 상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지난 4월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 모두에서 가입이 가능해 다자녀 양육 부모의 가입 편의성을 높인데다 30만원까지 부담 없는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가입한 손님들의 지속적인 적립식예금 불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2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거나 양육 예정인 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기본금리 2.0%에 ▲ 양육수당 수급 등 통한 우대금리 최대 4.0%p ▲ 만 19세 미만 미성년 2자녀 가구 연 1.0%p ▲ 3자녀 이상 연 2.0%p의 특별금리까지 더해 최고 연 8.0%(23.6월 기준, 세전) 금리 혜택 제공 등 경제적 이익과 편익을 누리게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측은 "이날 수상으로 다자녀 가구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한 대출금리 감면, 난임·출산 지원을 위한 카드 신상품 출시 등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해내고자 노력하는 그룹의 진정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상생금융이 절실한 금융소비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 출시 단계부터 꼼꼼히 준비해왔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기쁘다”며 “상생금융은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금융회사와 사회적 배려를 필요로 하는 금융소비자 모두에게 윈윈인만큼,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 이후에도 상생금융 상품들의 출시 후 판매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금융소비자 입장에서의 리스크를 고려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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