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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틈새' 공략, 20분 숏커머스 코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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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틈새' 공략, 20분 숏커머스 코너 신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6.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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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CJ온스타일이 셀럽 진행 기획 프로그램 IP(지적재산권)을 활용, 20분짜리 숏커머스 코너를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방송인 최화정, 강주은, 배우 박솔미가 진행하는 각각의 프로그램 종료 후 20분 프로그램 '최화정쇼 캐치타임', '강주은의 굿모닝숏핑', '박솔미 솔깃한 숏타임'을 각각 이어서 월 1회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사진=CJ온스타일 제공]

 

평일 저녁과 주말 오전 일명 홈쇼핑 프라임 시간대에 송출되는 기획 프로그램은 한 주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인만큼 매주 고정 요일에 편성돼 약 두 시간 안팎 방송되고 있다. 고객에게 소개하는 상품은 회당 1~2개로 제한적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지만 협력사 물량 준비 등의 이슈로 본방송에서 소개할 수 없었던 상품을 선별해 20분 숏커머스 코너로 편성, 고객 틈새를 저격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쇼 캐치타임'에서는 3050세대 여성을 위한 식품·잡화·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을 소개한다. 지난 7일 론칭 방송에서 63빌딩 파빌리온 뷔페의 인기 메뉴 ‘훈제연어’를 선보였고, 내달 5일에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박솔미 솔깃한 숏타임'은 11일 99.9% 자외선 차단을 자랑하는 ‘소옥 암막 양우산’을 판매했고, 향후 근래 들어 각광받고 있는 이너 뷰티 건강식품과 리빙 용품을 엄선해 공개한다는 목표다. '강주은의 굿모닝숏핑'에서는 지난달 20일 진행된 방송에서 ‘비비안 마이핏 네모팬티’를 특가로 선보였다. 

김혜영 CJ온스타일 콘텐츠제작담당 사업부장은 "숏커머스 코너 신설로 협력사는 판매 채널 다각화로 매출 규모화를 이루고 고객은 인기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어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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