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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달빛 영화관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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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달빛 영화관으로 변신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6.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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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가 밤이면 이색 영화관이 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가 이날부터 달빛 아래 낭만적인 수영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문라이트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이 매년 선보이는 어번 아일랜드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도심 속 야외 온수풀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상품이다. 특별한 호캉스 장소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면서 어번 아일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문라이트 시네마’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메인 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감동 가득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도심과 다른 분위기의 편안하고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기 위한 ‘문라이트 시네마’는 올해 ‘라라랜드’, ‘스탠바이 웬디’가 격일로 상영된다.

‘라라랜드’는 LA에 사는 두 청년이 꿈과 사랑을 키워가는 뮤지컬 로맨스 영화로 화려한 색채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어번 아일랜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줄 것이다. ‘스탠바이 웬디’는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찾아 세상과 부딪치며 자아를 스스로 극복해가는 성장 영화다.

서울신라호텔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또는 문라이트 입장 혜택을 가진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문라이트 시네마 운영을 기념해, 문라이트 시네마에 최적화된 ‘문라이트(Moonl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는 오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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