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민B마트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신세계 스타필드에 상륙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8일부터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을 시작으로 6주간 팝업스토어 ‘배민B캉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민B마트는 2019년 11월 배달의민족이 시작한 장보기 서비스다. 주문 후 30분~1시간이면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신선식품, 밀키트/간편식 등 식품부터 생활용품,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바질페스토 컬리플라워 볶음밥’, ‘순대 많이 얼큰 순대국’ 등 PB상품 10종과 ‘태극당 모나카’, ‘서울페이스트리 크로넛’ 등 인기상품 20여 종 등 처음으로 B마트 인기 상품들을 현장 판매한다.

또 방문객은 벽면의 상품 QR코드를 스캔하면 신선식품부터 가정간편식, 밀키트, 반려동물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배민B마트를 통해 구매, 배달 받을 수 있으며, 네 컷 사진 포토부스 체험도 제공한다.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2.6m 높이의 대형 슬라이드, 30만 개 공으로 이뤄진 볼 풀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볼 토스, 볼 슈팅 등 가벼운 참여형 게임프로그램, 포토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6주에 걸쳐 2주씩 릴레이로 열린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18일부터 31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스타필드시티 명지점에서 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배민B마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 배민B마트가 고객들에게 바캉스나 휴가처럼 재미있고 시원한 장보기 플랫폼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주문 즉시 집 앞으로 바로 배달하는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B마트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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