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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EA스포츠와 파트너십 4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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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EA스포츠와 파트너십 4년 연장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7.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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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일렉트로닉 아츠(EA)와 동행을 이어나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EA와 파트너십 계약을 4년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맹과 EA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메가박스에서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아울러 K리그와 함께 만들어갈 EA스포츠의 글로벌 ‘FC퓨처스(FUTURES)’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설영우(왼쪽부터). 백승호, 나상호,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휘동 EA코리아 대표, 배준호, 이승우가 26일 파트너십 체결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연맹은 EA와 함께 2020년부터 eK리그를 발족해 축구 및 게이머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EA코리아와 함께 FC퓨처스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FC퓨처스는 EA가 전 세계적으로 축구 및 게이머 팬 확장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연맹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축구 훈련 프로그램 개발하고 축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 등과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 협업해 온 K리그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올해로 출범 40주년을 맞은 K리그와 함께 EA 새로운 브랜드 FC의 중요한 여정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선영 EA 아시아 풋볼 파트너십 실장은 “K리그는 EA스포츠 FC의 세계적 축구 게임의 가치를 전달할 아시아의 중요한 축구 파트너로, 미래 축구경험 확장이라는 FC24의 비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K리그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연상 연맹 사무총장은 “EA코리아는 K리그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로 앞으로도 지속하게 돼 기쁘다. EA 코리아와 K리그는 2020년부터 eK리그를 만들어 게임팬들에게 다가가는 한편, 앞으로는 FC퓨처스 프로그램으로 풀뿌리 축구 발전을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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