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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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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대사 위촉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8.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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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33)가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김연아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스포츠마케팅 부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연아는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낙회(왼쪽)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장과 김연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애드아시아 조직위원회]

김연아는 현역 시절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 소치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활동, 아이티 지진 피해 구호 자금 기부, 대한민국 피겨 꿈나무 장학금 기부 등 끊임없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2014년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에도 광고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낙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테마는 디지털 시대의 광고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고객을 즐겁게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피겨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며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 김연아 선수가 광고와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광고·디지털 콘텐츠·미디어·크리에이티브·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65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는 3번째로 개최다.

올해 대회는 김연아를 포함해 숏폼 크리에이터 원정맨, 배우 김태희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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