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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흥국생명, 시즌 새 유니폼 공개 [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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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흥국생명, 시즌 새 유니폼 공개 [프로배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9.1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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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여자배구 V리그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2023~2034시즌 개막에 앞서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정관장은 “이번 유니폼은 배구와 농구를 아우르는 정관장 스포츠단의 구단 아이덴티티를 통일성있게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홈 유니폼은 정관장의 메인 컬러인 레드와 블랙의 대비를 통해 강인함을 표현했다. 빛나는 경기력을 상징하는 빛을 모티브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사진=정관장]

공식 후원사인 스케쳐스 로고를 함께 배치해 올 시즌 스케쳐스와의 동행 소식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새 유니폼은 내달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선보인다.

이종림 정관장 단장은 “새롭게 탄생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은 활기차고 재미있는 경기를 통해 건강을 선물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도 15일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구단의 아이덴티티 컬러이기도 한 마젠타 핑크와 퍼플 컬러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했다. 부드러운 곡선을 유니폼 전면에 배치해 선수들의 부드럽고 강한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데 집중했다.

흥국생명은 2020~2021시즌부터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공동 개발한 ‘에이스포라-에코 원단을 사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왔다.

새 유니폼 입은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흥국생명]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원사일뿐만 아니라 신축성이 좋고 속건, 항균 기능 또한 우수하다.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 시즌도 에코-프렌들리 원단을 사용한 유니폼을 선수들이 직접 착용해 디자인 뿐 아니라 친환경성에도 방점을 뒀다.

흥국생명은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강한 열정 핑크 컬러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을 퍼플 컬러로 표현하고자 했다. 유니폼을 입고 뛰는 선수들과 팬들의 응원이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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