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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어렵다? 토트넘 부상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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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어렵다? 토트넘 부상 골머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0.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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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훗스퍼)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건 2경기에 불과하다. 최근 4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전부 후반에 교체됐다. 당분간은 풀타임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58) 토트넘 감독은 1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2023~2024 EPL 7라운드를 마치고 “손흥민은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라며 “그는 절대 90분 전체를 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유럽 통산 200호골을 채웠지만 69분을 뛰고 교체됐다. 손흥민은 최근 사타구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과 훈련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손흥민이 최근 풀타임을 뛴 건 지난달 초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매치다.

손흥민.
손흥민. [사진=AFP/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아스널전을 마치고 제임스 메디슨(27)과 훈련 대신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7일(한국시간) 원정에서 열리는 루턴 타운과의 EPL 8라운드 결장도 제기했지만 손흥민은 5일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루턴 타운전에 나서더라도 60~70분 정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7라운드까지 6골을 뽑아내며 현재 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10월 튀니지(13일), 베트남(17일)과 치르는 A매치 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통증이 있었지만 참고 뛴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회상하며 “말 그대로 매 순간 고통스러웠다”며 “달리고 멈추고…모든 것에 (부상이) 영향을 미쳤다. 동작 하나하나에 통증이 있어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손흥민.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올 시즌 7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17점(5승2무)으로 2위인 토트넘은 부상 선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1골 8도움을 올렸던 이반 페리시치(34)는 올 시즌 5경기만 출전하고 전방 십대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마노르 솔로몬(24)도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5일 수술을 받았다. 브레넌 존슨(22)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 시즌 5경기만 나섰다.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브리안 힐(22)은 사카구니 수술 후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통산 4번째 EPL '이달의 선수' 수상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5일 발표한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9월 4경기에서 해트트릭 1회(번리전)를 포함해 6골을 몰아넣었다.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나머지 후보 6명은 훌리안 알바레스(23·맨체스터 시티), 재로드 보웬(27·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페드루 네투(23·울버햄턴 원더러스), 모하메드 살라(31·리버풀), 키에런 트리피어(33·뉴캐슬), 올리 왓킨스(39·애스턴 빌라)이다.

손흥민은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4차례 수상하게 되면 살라, 티에리 앙리(46), 앨런 시어러(53), 데니스 베르캄프(54), 프랭크 램파드(45), 폴 스콜스(49)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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