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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앞둔 박혜수, ‘학폭 의혹’ 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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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앞둔 박혜수, ‘학폭 의혹’ 벗을까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10.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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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박혜수(29)가 영화 '너와 나'로 복귀를 앞둔 가운데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을 소명하기 위해 나섰다.

박혜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9일 박혜수의 학교 폭력 논란 경위에 대해 "수사기관에서는 피고소인이 허위사실 적시하여 고소인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한 점이 상당하여 명예훼손 혐의가 소명된다는 이유로 송치(기소의견 송치)했다"며 "현재 추가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형사 고소 사건과 별도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을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고 알렸다.

박혜수. [사진=스포츠Q(큐) DB]
박혜수. [사진=스포츠Q(큐) DB]

박혜수의 학폭 의혹은 2021년 2월 불거졌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들은 학창시절 박혜수에게 욕설 등 여러 괴롭힘을 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다수의 피해자가 박혜수의 학폭을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박혜수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자칭 피해자 모임'이 경제적 이윤을 취하기 위해 공동 행위를 벌인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해자 모임은 공식입장을 통해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방' 십여 명은 단 한 번도 금전을 요구한 바 없다"며 "우리가 바라는 것은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박혜수가 출연한 KBS 드라마 '디어엠' 편성이 무산, 해외 플랫폼을 통해서만 공개되는 수모를 겪었다. 

자숙 기간을 가진 뒤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배우 조현철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 '너와 나'로 참석한 박혜수는 "상황을 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1년 만의 현황을 전한 소속사는 "피고소인의 거주지가 불명해 소장 송달조차 수개월 동안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배우와 당사는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혜수는 10일 '너와 나' 시사회에 참석한다. 시사회 추 열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직접 전달할지 주목된다.

영화는 수학여행 전날 벌어진 여고생 세미(박혜수 분)와 하은(김시은 분)의 사랑, 우정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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