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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녹아드는 이강인, UCL도 선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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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녹아드는 이강인, UCL도 선발 갈까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1.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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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본격적으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 

지난달 26일(한국시간) AC 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PSG 데뷔 골을 터뜨렸고 지난달 29일 브레스트와의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방문 경기에서는 리그 데뷔 도움을 작성했다.

지난 4일에는 리그 11라운드 몽펠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리그 1호골까지 터뜨렸다. 상승세의 이강인이 UCL에서도 선발로 나설지 주목된다. PSG은 오는 8일 AC 밀란과의 UCL 4차전 방문 경기에 나선다.

이강인이 4일 리그 11라운드 몽펠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린 후 음바페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이강인은 도르트문트와의 UCL 1차전 도르트문전에서는 허벅지 부상 복귀전이었기 때문에 교체 출전해 20여분만 뛰었다. 2차전인 뉴캐슬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기간에 열려 뛰지 못했다. PSG 데뷔 골을 터뜨렸던 AC 밀란전은 교체 출전이었다.

선발 가능성은 크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 외에도 경기 내용에서도 알찬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16분 비티냐(23)와 교체될까지 47회 패스를 모두 성공해 패스 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키패스 1회, 크로스는 팀 내 최다인 10회를 기록했다. 드리블은 5번 시도해 3번 성공했다.

이강인의 첫 골 장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솔직히 이강인이 기대만큼 깜짝 놀랄 만한 선수가 될지, 수많은 실패 사례처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는 신입생이 될지 우리는 알지 못했다"며 "이 한국 선수는 미드필더진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점점 더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고 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은) 개성 있는 선수다. 피지컬도 좋고, 완벽한 선수"라며 "구단으로서는 훌륭한 영입"이라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구단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 선수들이 너무 뛰고 싶어 하고 어렸을 때부터 꿈인 대회”라며 UCL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 주말 유럽에서 뛰는 코리안리거들은 일제히 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은 공식전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5일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방문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올렸다. 이로써 황희찬은 리그 5경기와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4골 2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하지만 황희찬의 풀타임 소화에도 불구하고 울버햄튼은 최하위 셰필드에 1-2로 졌다.

이재성이 5일 라이프치히와의 10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 이재성은 올 시즌 2호 득점포를 가동했다. 5일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1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8월 27일 프랑크푸르트와의 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후 2개월여 만에 나온 득점이다.

이재성의 활약 속에 마인츠는 라이프치히를 2-0으로 눌렀다. 마인츠는 최근 9경기(3무 6패) 무승 행진에서 벗어났다.

도르트문트전에 나선 김민재. [사진=AP/연합뉴스]
도르트문트전에 나선 김민재. [사진=AP/연합뉴스]

김민재는 같은 날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10라운드 도르트문트의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센터백으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42분 도르트문트 마리우스 볼프의 공격 전개를 막았다. 후반 5분에는 중앙으로 오는 킬 패스를 끊어냈다.

김민재는 공식전 1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도르트문트를 4-0으로 격파했다. 케인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리그 득점 1위(15골)에 나섰다.

10경기 무패(8승 2무·승점 26)로 2위를 달리는 뮌헨은 선두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승점 28)에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7일 홈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23~2024 EPL 11라운드에 출격한다. 올 시즌 8골로 득점 2위를 달리는 손흥민은 2018년 11월 이후 5년 만에 첼시전 득점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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