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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천만 ‘범죄도시3’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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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천만 ‘범죄도시3’ 뒤따른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11.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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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서울의 봄'이 '범죄도시3'를 잇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 주말 동안 관객 121만955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89만2703명을 기록했다.

이는 여름 극장 성수기 당시 514만 관객을 동원해 2023년 흥행 2위에 오른 영화 '밀수'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72만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개봉작 중에서는 1068만 관객을 달성한 '범죄도시3'(451만명)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명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었다.

앞서 '범죄도시3'은 첫주 주말 223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천만 타이틀에 다가선 바 있다. '밀수'의 첫주 주말 스코어 94만명을 넘어 인기 프랜차이즈인 '범죄도시'의 뒤를 잇는 '서울의 봄'은 주말 관객 입소문과 함께 본격적인 관객몰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차이를 기록 중인 예매율에서 엿볼 수 있다. 27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봄' 예매율은 43%, 개봉 일주일 전부터 차지한 1위를 유지 중이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2위인 '싱글 인 서울'(13.2%)과 30% 가까운 차이를 넓혔다.

'싱글 인 서울'이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 예매율을 높이며 '서울의 봄'을 추격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주 주말 실관람객 평가를 보고 영화 관람을 결정하는 관객 성향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서울의 봄'이 2주차에도 정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개봉을 준비하며 극장 활기를 되찾자는 취지 하에 류승완 감독, 김한민 감독, 이정재 감독이 특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힘을 보탠바. 오는 29일에는 군대의 부조리한 현실을 직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의 한준희 감독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한준희 감독은 김성수 감독, 김성균과 함께 '서울의 봄'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김성균은 'D.P.'에서 한준희 감독과, '서울의 봄'에서 김성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배우로 인연을 이어간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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