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미스터트롯2'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가수 최우진이 부산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17일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최우진이 오는 12월 9일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여름 서울에서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가 매진되면서 함께하지 못한 팬들이 앙코르 공연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공연 타이틀은 '최우진, 직진 그리고 전진2'다. 가수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딜 때부터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전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공연의 큰 타이틀은 앙코르 공연이지만, 최우진은 팬들을 위해 서울 공연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셋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우진의 절친인 SBS '트롯신이 떳다2 라스트 찬스' TOP4 손빈아와 MBN '불타는트롯맨' 정다한이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최우진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우진은 지난 2014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상북도 봉화군 편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승.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TOP6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최근 방송된 미스터트롯2에서 수준 높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고 50회 LA 한인 축제에 초대받아 해외에서의 무대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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