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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수사 종결 전 신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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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수사 종결 전 신곡 예고?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11.29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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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가수 지드래곤(35, 권지용)이 컴백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a Divina Commedia Written by Dante Alighieri(1308-1320)"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La Divina Commedia' 이탈리아 시인 단테가 1307년 집필을 시작해 1321년 발표한 장편 서사시로 국내에서는 '신곡(神曲)'이라 불린다.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단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테는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영혼 성장 과정을 이야기한다.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전 누굴까요?"라고 묻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붉은 의상을 입고 붉은 조명 아래 선 그의 모습은 감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지난 2017년 발매한 솔로 앨범 '권지용'의 수록곡 '신곡'을 부르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등장했다. 앨범은 그의 30대의 출발점이자, 인생 제 3막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해당곡은 단테의 '신곡'을 모티프로 하며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신곡'이라는 제목에 이목이 쏠리며 그가 새로운 곡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파만파 퍼졌다. 지드래곤은 올해 초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 [사진=스포츠Q(큐) DB]
지드래곤. [사진=스포츠Q(큐) DB]

그러나 지난 10월 강남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마약 사태에 휘말리며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은 의혹이 제기된 시점부터 모든 범행을 부인하고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

경찰 조사에 자진 출석하는 것은 물론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및 손·발톱 마약 정밀 감정까지 음성 판정을 받으며 의혹을 헤쳐나갔다. 여기에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조사 결과가 사실상 혐의 없음으로 비춰졌다.

또한 최근 경찰이 지드래곤을 상대로 법무부에 제출한 출국 금지 조치도 해제하면서 불송치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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