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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약’의 현실, 최민환·율희까지 연예계 7커플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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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약’의 현실, 최민환·율희까지 연예계 7커플 파경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12.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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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파경 소식이 쏟아진 11월의 악몽이 12월에도 이어진다. 이번에는 연예계 대표 젊은 부부 차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1), 그룹 라붐 출신 율희(26)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최민환 씨와 김율희 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10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둔 두 사람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서로 다른 양육관과 성향으로 인한 결혼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최민환(왼쪽), 율희. [사진=스포츠Q(큐) DB]
최민환(왼쪽), 율희. [사진=스포츠Q(큐) DB]

특히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최민환의 음주 문제로 인한 대화 갈등 심화, 한 달에 양육비 800만원을 들이는 율희의 문제점 등을 털어놨다.

결혼 5년 만에 이혼 도장을 찍으며 아이들의 행방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며 "저 역시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완전히 갈라서기로 마음 먹은듯 각자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함께 운영 중인 육아 계정도 지난 6월 이후로 소식이 끊긴 상황이다.

최민환(왼쪽), 율희. [사진=스포츠Q(큐) DB]
최민환(왼쪽), 율희. [사진=스포츠Q(큐) DB]

최근 스타들의 잦은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백년가약이 무색한 현실이 드러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혼인 신고는 19만건인 반면 이혼 소송은 9만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혼 건수는 1997년 이후 꾸준히 10~13만건을 오가고 있다.

지난 11월 한 달 사이 이혼 소식을 알린 스타는 무려 6커플.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박지윤 부부를 시작으로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 부부, 코미디언 김병만, 가수 출신 서사랑, 배우 정주연, 스윗소로우 출신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 부부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최민환과 율희의 소식까지 더해 총 7커플이 연말 연시를 앞두고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이들의 파경은 가치관과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의 결합이 쉽지 않은 일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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