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신지현(28·부천 하나원큐)이 2시즌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에 오를 수 있을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내달 1월 6일~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정하기 위한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팬 투표는 6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WKBL 공식 홈페이지와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투표 1위에 오른 신지현, 6년 연속 이 부문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지난 시즌 팬 투표 2위에 오른 이소희(부산 BNK 썸)가 1위에 도전한다.

신이슬(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이명관(우리은행), 김시온(하나원큐)은 생애 첫 올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팀 구성은 기존 팬 투표 1, 2위 선수들이 직접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하는 방식에서 득표 순위에 따라 자동으로 팀이 선정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스타 선정은 팬 투표 100%로 이뤄진다.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올스타팀 구분 없이 구단별 최대 2명, 포지션 구분 없이 총 10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태블릿 PC, WKBL 스포츠카드, 여행용 파우치 등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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