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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배정남 손절설’에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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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배정남 손절설’에 고개 숙였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12.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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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나영석 PD가 모델 겸 배우 배정남과의 불화설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

나영석 PD는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배정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나영석 PD는 "정남이한테 전화가 왔다. '형님이 나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섭외가 안 들어와요'라고 하더라"라며 "저 정남이랑 친하다. 조만간 정남이를 불러서 해명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석 PD(왼쪽), 배정남. [사진=스포츠Q(큐) DB]
나영석 PD(왼쪽), 배정남. [사진=스포츠Q(큐) DB]

두 사람은 '스페인 하숙',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등으로 예능 메이트가 됐다. 그러나 나영석 PD가 '스페인 하숙' 제작발표회에서 "배정남은 피곤하면 일을 안 한다", "손님에게 줄 음식보다 자기 음식을 더 챙긴다" 등 배정남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전한 뒤 차기 프로그램에서 배정남을 배제해 논란을 낳았다. 이를 두고 나영석 PD가 방송 태도가 좋지 않은 배정남을 손절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해당 루머에 자신의 책임을 통감한 나영석 PD는 지난 5일 저녁 '채널십오야' 라이브 방송에 배정남을 초대해 해명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자신을 '나 PD 손절남'이라고 소개하며 해당 루머를 유쾌하게 비틀었다. 그는 "(루머를) 신경 쓰지 않았는데 가는 자리마다 '나 PD가 왜 손절했냐'라고 묻더라"라며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랑 PD님만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될 것 같았다. 나중에는 별로 안 친한 사람들까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싶었다"고 심각성을 덧붙이며 "조금이라도 불편했으면 어떻게 연락했겠나"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나영석 PD(왼쪽), 배정남.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 갈무리]
나영석 PD(왼쪽), 배정남.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 갈무리]

나영석 PD는 불화설에 불을 지핀 제작발표회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의도 자체는 배정남의 내추럴한 포인트를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미를 부각시키려고 했던 건데 곡해될 부분은 미처 생각 못하고 이야기를 꺼낸 것 같다"며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겠다"고 말한 뒤 배정남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또한 "'스페인 하숙' 다음에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를 했다. 두 시즌이나 했다"며 "'스페인 하숙' 일로 배정남을 손절했다면 굳이 배정남에게 옷가게를 하자는 이야기를 했겠나"라고 방송 순서상 맞지 않는 이야기임을 강조했다.

이에 배정남은 "괜찮다. '스페인 하숙2'나 하자. 밥 안 먹을게. 안 쉴게"라면서 나영석 PD의 말을 인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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