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23일과 24일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2023년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31개 팀 28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U-16(16세 이하), U-13, U-11, U-9 등 총 4개 종별로 치러졌다.
23일 벌어진 경기에서는 U-11의 광주방림W가 우리은행을 연장 접전 끝에 26-2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U-9에서는 우리은행이 결승전에서 15-7로 신한은행을 꺾고 1위에 올랐다.
24일에는 U-13과 U-16의 경기가 펼쳐졌다. U-13은 청담W가 결승에서 우리은행에 32-6으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U-16에서는 도봉W가 아산W에 28-12로 승리하며 U-16 최강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각 종별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농구용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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