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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박스오피스 1위 출발, 호평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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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박스오피스 1위 출발, 호평 터진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1.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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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외계+인 2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개봉 첫날인 지난 10일 관객 9만444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위시',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제친 결과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박스오피스 2위인 '위시'는 10일 3만5622명을 모았으며 '서울의 봄'은 2만4096명, '노량'은 2만1181명을 동원했다. '외계+인 2부'는 극장을 방문하는 관객 수가 현저히 줄어든 상황 속에서 1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은 것.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인투 더 월드'는 1만4731명, '길위에 김대중'은 1만915명,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는 6145명, '지오디 마스터피스 더 무비'는 5209명, '립세의 사계'는 2559명으로 출발했다.

특히 '외계+인 2부'는 CGV 골든 에그지수 93%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로 더욱 깊어진 케미와 고려와 미래를 오가는 다채로운 볼거리, 대단원의 완벽한 마무리를 향한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입소문에 힘 입어 실시간 예매율 1위도 압도적인 차이로 유지 중이다. 11일 오전 9시 기준 '외계+인 2부'의 예매율은 40.7%, 2위인 '위시'(14.5%)와는 25% 가량, 3위인 '서울의 봄'(7.6%)과는 30% 넘는 차이를 벌렸다.

'외계+인 2부'는 개봉 첫주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흥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오는 13일에는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김의성이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강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방문한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김의성이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목동, 씨네 Q 신도림,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팬서비스를 펼친다.

한편 개봉 두 달째 흥행을 이어가는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1262만4458명을 기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노량'은 누적 424만6090명으로 손익분기점 720만명까지 300만명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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