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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템퍼링 의혹’ 안성일, 혐의 인정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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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템퍼링 의혹’ 안성일, 혐의 인정 검찰 송치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2.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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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피프티 피프티 템퍼링 사태 배후로 지목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피프티 피프티 서속사 어트랙트는 16일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귀하가 안성일을 업무방해ㆍ전자기록등손괴로 고소한 사건은 범죄혐의가 인정되어 송치(불구속)했다'는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해 6월 27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사진=더기버스 제공]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사진=더기버스 제공]

소속사 관계자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고소한지 8개월만에 첫 경찰조사가 나왔다"며 "지난해 7월 7일 추가로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계속 수사중이니 향후 안성일의 범죄혐의가 추가로 드러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6월 어트랙트가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했다. 그러던 중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의 폭로로 전속계약 해지 요구 배경에 안성일 대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안성일은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 제작을 맡은 외주사 대표이자 프로듀서로 '큐피드' 저작권 문제까지 빚었다. 이 과정에서 더기버스가 '큐피드'의 저작권 지분을 변경하며 해외 작곡가의 서명을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큐피드' 저작권료 가압류를 결정했다.

피프티 피프티. [사진=스포츠Q(큐) DB]
피프티 피프티. [사진=스포츠Q(큐) DB]

이후 어트랙트는 12월 소속사로 복귀한 키나를 제외한 멤버 3인 새나, 시오, 아란에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과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어트랙트가 산정한 손해배상액과 위약벌은 수백억원에 이르며 소장 제출 단계에서 명시적 일부청구 방식으로 130억원을 우선 청구한 상황이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를 중심으로 멤버를 재정비하고 오는 6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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