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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공포에 열광, ‘파묘’ 이러다 ‘서울의 봄’ 잡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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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공포에 열광, ‘파묘’ 이러다 ‘서울의 봄’ 잡을라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2.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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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귀신도 잡고 흥행도 잡았다. '파묘'가 매서운 기세로 관객 몰이에 나섰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달성하며 2024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세를 기록했다.

영화관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4일 77만942명, 25일 81만81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일요일인 25일 하루동안 81만명의 관객이 '파묘'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파묘’ 스틸컷.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파묘’ 스틸컷. [사진=쇼박스 제공]

이에 이날 오후 4시께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 100만 관객 달성 하루 만에 놀라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누적 관객수 1312만명을 기록한 2023년 최고의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이틀이나 빠른 속도다.

'파묘'는 25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29만9733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330만명으로 알려졌다. 추이대로라면 평일 내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하다.

이를 뒷받침하듯 관람객 사이 뜨거운 입소문 열기까지 더해지며 개봉 2주차에도 오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과 비등한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1위는 46.7%인 '듄: 파트2'가 차지했고 '파묘'는 40.7%로 2위에 안착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사진=쇼박스 제공]

'파묘'가 '듄: 파트2'의 기세에 밀리지 않고 장기 흥행을 완성한 '서울의 봄'에 이어 2024년 첫 천만영화, 첫 오컬트 천만영화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열연과 장재현 감독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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