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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벗은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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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벗은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뛴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7.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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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전역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파리올림픽으로 향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진은 오는 26일 파리에서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파리올림픽 첫 주자는 프랑스 수영 선수 플로랑 마노두로 지난 4월 16일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다. 성화 봉송에는 축구 선수 디디에 드로그바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진. [사진=스포츠Q(큐) DB]
방탄소년단 진. [사진=스포츠Q(큐) DB]

진은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한국 주자다. 업계는 BTS가 그동안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여러 차례 펼쳐온 것과 관련해 성화 봉송 주자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진의 성화 봉송과 관련된 정확한 시간과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같은 날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 게스트 출연 소식도 전해졌다. 진의 출연편은 촬영을 마치고 방송일을 조정 중이다. '푹다행'은 안정환, 붐, 김대호 등이 출연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지난달 12일 팀에서 가장 먼저 전역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2024 FESTA'에 참석해 1000명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와 프리허그를 진행하고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을 열어 4000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신곡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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