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아육대'가 돌아온다.

MBC 측은 17일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 개최를 확정하고 전현무, 이찬원, 강다니엘, 엔믹스(NMIXX) 해원 4MC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해마다 수많은 화제와 신기록을 만들어낸 명절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2년 추석 이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24 추석특집 아육대'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바, 올해는 또 어떤 '체육돌'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아육대는 육상, 양궁, 풋살, 댄스스포츠, 브레이킹댄스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브레이킹댄스는 신설종목으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신설된 브레이킹 종목을 반영했다.

오는 8월 뜨겁게 타오를 하계 올림픽의 열기를 K팝 아이돌들의 스트릿 장르가 섞인 브레이킹댄스로 이어갈 전망이다.

MC진에는 자타공인 '국민MC' 전현무가 터줏대감 자리를 지킨다. 2013년부터 아육대 진행을 맡아오며 '걸어다니는 아육대 백과사전'이 된 그가 올해는 어떤 진행을 선보일지 눈길을 모은다. 아육대의 새로운 얼굴이 된 '찬또배기' 이찬원은 모두를 놀라게 한 중계 실력을 갖춘 인재로 MC로서도 막강한 재능을 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를 예정이다. 더불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육각형 올라운더' 아이돌 강다니엘, '차세대 예능돌' 엔믹스 해원이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래퍼 딘딘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테이씨(STAYC) 시은 또한 장내MC로 아육대에 합류한다. 

'2024 추석특집 아육대'는 오는 8월 중 녹화를 진행하며, 추석 연휴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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