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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손흥민 김민재와 한 자리에… 하프타임 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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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손흥민 김민재와 한 자리에… 하프타임 쇼 출격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7.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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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상암에 뜬다

쿠팡플레이는 “내달 3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2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할 퍼포먼스 팀으로 뉴진스(NewJeans)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글로벌 최정상 그룹이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정상을 찍었다. 지난 6월 일본 데뷔 싱글로 발매한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100만 장 넘게 팔리며 자체 통산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5장의 음반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제공]
뉴진스. [사진=어도어 제공]

뉴진스는 “뮌헨 대 토트넘이라는 꿈의 매치가 펼쳐지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프타임 쇼를 꾸미게 되어 설렌다”라며 “경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김민재(뮌헨)과 손흥민(토트넘)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1900년에 창단한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31일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대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경기의 하프타임 쇼에는 트와이스가 출격한다.

박태하(왼쪽) 팀 K리그 감독과 김은중 수석코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태하(왼쪽) 팀 K리그 감독과 김은중 수석코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팀 K리그의 감독에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 코치에 김은중 수원FC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팀 K리그 감독에 오른 홍명보 감독이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박태하 감독이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팀 감독 자격으로 팀 K리그 사령탑을 맡는다.

박태하 감독은 올 시즌 포항 감독으로 부임했다. 포항은 올 시즌 3위(18일 현재)를 달리는 등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포항의 뛰어난 실력에 팬들은 박태하 감독과 대하드라마를 합쳐 ‘태하드라마’라는 별명을 붙였다.

김은중 감독은 올 시즌 수원FC 지휘봉을 잡아 처음으로 프로 지도자가 됐다. 최근 홈 6경기 연속 무패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수원FC는 5위를 달리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팀 K리그 선수단은 팬 투표를 거쳐 ‘쿠플영플’ 양민혁과 ‘팬 일레븐’ 11명을 선발했다. 팬 득표 1위에는 이승우(FC수원)가, 2위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FC서울)가 올랐다.

이후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박태하 감독과 김은중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픽 텐’ 10명을 추가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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