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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공황·대인기피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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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공황·대인기피증 고백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7.19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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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물 표절 의혹과 관련된 아픔을 고백한다.

설민석은 19일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한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설민석 신드롬을 일으키며 역사 강사로 큰 사랑을 받던 그는 2020년 12월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설민석은 공식적으로 사죄의 입장을 밝히고,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설민석. [사진=MBC 제공]
설민석. [사진=MBC 제공]

설민석은 복귀 방송을 통해 "최강 절정 지옥을 맛봤다"며 "눈앞이 하얘지고 주저앉고 싶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한다. 또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도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낸다. 

어렵게 꺼낸 설민석의 고백에 '강연자들' 현장 분위기도 술렁였다는 후문. 설민석은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 속에서도 주저앉을 수 없었던 이유를 공개한다. 이 말을 하며 설민석은 감정이 격해진 듯 울컥하기도. 과연 설민석이 '최강 절정 지옥' 속에서 떨치고 일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와 함께 설민석은 그동안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자신의 '새까만 흑역사'도 낱낱이 고백한다. 설민석은 "대학에 7번 떨어졌다"며 8수 끝에 연극영화과에 합격한 사연을 공개한다.

설민석. [사진=MBC 제공]
설민석. [사진=MBC 제공]

이어 어렵게 합격한 대학에서 동기로 유지태와 하지원을 만나 크게 좌절했다고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설민석은 처절했던 군 시절도 회상한다. 

그런가 하면 설민석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최초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100kg에서 70kg까지, 3개월 만에 무려 30kg이나 체중을 감량한 설민석의 비포 앤 애프터가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3년 만에 용기내 대중 강연 무대에 오른 설민석의 진솔한 이야기는 19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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