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516명 참가, 금메달 25개 이상 획득 기대…리듬체조 손연재·테니스 정현 등 출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결단식을 갖고 금메달 25개 획득과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21개 종목 516명의 한국 선수단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결단식을 열고 유니버시아드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리듬체조의 손연재(연세대)와 한국 남자테니스의 에이스로 떠오른 정현(상지대) 등이 참석하는 이번 결단식은 '사랑을 주세요! 자랑으로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체육회장, 경기단체장 등이 선수단을 격려한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와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격려사, 유병진 선수단장(명지대 총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의 답사, 응원영상 상영, 단기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또 결단식에 앞서 올림픽파크텔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도핑과 선수촌 생활 안내 및 마케팅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선수단 선발대는 오는 27일, 본단은 다음달 1일 광주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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