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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음주파동 후, LG 불펜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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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음주파동 후, LG 불펜 변화는?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6.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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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공백? 타격 있겠지만 잘 추스를 것"

[수원=스포츠Q 김지법 기자] "화났죠, 화 많이 났죠."

양상문 LG 감독이 불펜투수 정찬헌(25)의 음주운전 사고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은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음주운전을 한 정찬헌의 중징계에 따른 투수진 변화 구상을 밝혔다.

양상문 감독은 "정찬헌에게 많이 실망했다. 화도 많이 났다. 타격은 있겠지만 잘 추스르겠다"며 "선수들에게 이 부분에 대해 따로 얘기하지는 않았다. 선수들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양상문 LG 감독이 23일 케이티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정찬헌 공백은 타격이 있겠지만 잘 추스르겠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Q DB]

정찬헌은 올 시즌 3승 6패 5홀드에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이동현과 봉중근 앞에서 LG 마운드를 지켰다. 양상문 감독은 "뒤에는 이동현과 봉중근이 건재하다. 이제는 신재웅, 윤지웅, 최동환이 해줘야 한다"고 불펜 운영 계획을 밝혔다.

정찬헌이 2군으로 가면서 우완 투수 이승현이 1군으로 올라왔다. 이승현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3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이승현은 길게 보면 2이닝 정도를 소화하는 불펜"이라고 설명했다.

정찬헌은 전날 음주운전으로 구단으로부터 3개월 출장정지 및 벌금 1000만 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사실상 올 시즌이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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