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윔블던 출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9·삼성증권)이 애건오픈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78위 정현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오픈 단식 2회전에서 21위 레오나르도 마이어(아르헨티나)에 0-2(3-6 1-6)로 완패했다.
1회전에서 57위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스페인)를 셧아웃으로 제압했지만 20위권대의 마이어를 누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현은 랭킹포인트 10점과 상금 5435 유로(670만 원)를 받았다. 정현은 오는 29일 막을 올리는 테니스 최고 권위의 대회 윔블던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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