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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소속사, '악성 댓글러' 경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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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소속사, '악성 댓글러' 경찰에 고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0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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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모니터링, 심판 매수 등 허위사실 유포 지나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손연재(21·연세대) 소속사가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온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손연재의 소속사 IB월드와이드는 지난해 12월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비방 댓글을 일삼아온 네티즌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IB월드와이드 관계자는 2일 스포츠Q와 통화에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댓글을 지켜봐왔다”며 “특정인을 지목해 본 것은 아니지만 피고소인의 악의가 유달리 지나쳤다”고 말했다.

▲ 손연재 소속사 IB월드와이드가 악의적인 댓글을 달아온 네티즌을 고소했다. [사진=스포츠Q DB]

피고소인은 손연재의 포털 기사에 “자신 없는 것들이 자국에서 심판을 매수해 메달을 산다”, “아시아 최강으로 살이 쪘다”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일삼아 왔다.

IB월드와이드는 “선처 여부에 대해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경찰 조사를 지켜보고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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